작품명
착각, 그리고 발견

이름 / 작품 분류
최나래, 권지현 / 시 문학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9-786

개요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로 미디어를 통해 여유를 가지지만 이로 인해 깊은 생각과 공감을 할 기회가 사라졌다. 시는 짧은 글 안에 함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깊게 생각할 기회와 큰 울림을 제공한다. 그러나 작가의 상황에 맞춰 시를 해석하려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껴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읽는 순간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바가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시를 읽는 이유는 충분하다. 주어진 공간 안에서 시를 읽도록 하는 일반적인 문학관에서 벗어나 시를 읽고 싶게 만드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놓여진 시 한 장을 조심스레 꺼내 읽을 수 있는 새로운 문학관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독자에게 다양성과 깊이를 더해주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