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然; 연의 극장
이름 / 작품 분류
염세진, 김파랑 / 극장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개요
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에 들어오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존재할까?”라는 질문이 생긴다. 이에 자연과 함께 ‘우연’이라는 현상을 통한 발견과 창작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라 생각하였고, 인간의 문화예술에서의 우연과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에서의 우연으로 또 다른 우연을 만들어 인간의 고유성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자연의 우연이 흐르는 땅의 형태인 ‘지세’를 통해 공간에 땅의 흐름, 굴곡, 경사를 담아내어 자연의 우연을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자연을 받아들인 땅의 형태를 반영하여 공간의 구조를 형성하였다.
땅에 만들어진 조경인 물 웅덩이와 정원을 통해서도 자연의 우연을 받아들이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