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留遺自迹(유유자적) : 머물러 있는 자연(스스로)의 흔적을 남기다

이름 / 작품 분류
전희진, 조채린 / 복합문화공간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개요
기술 발전으로 현대인은 매우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이 드물다. 혼자만의 고독과 스스로의 발전을 과거 형벌이었던 유배에 대입하여 새로운 자신만의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유배 과정 속에서 탄생한 수많은 문학작품들 중 유배로 인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일기와 같은 기록물들을 통해 자기 발전과 자기 회복을 실현하였던 예시들을 접해보고 스스로의 내면에 대해 기록해보며 과거와 변함없이 제주도의 자연이 남기는 흔적들을 공간에 담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기록을 남기는 기록문화공간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