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35/397/2,678
이름 / 작품 분류
최나래 / 복합문화공간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25-1
개요
1980년대 사회 정화 운동을 목적으로 설립했던 삼청교육대. 범죄자를 대상으로 교화하고자 설립한 교육대였으나 그 실상은 무고한 시민까지 끌어들여 인권유린을 자행한 불법기구이다.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데려온 교육대 내에서 일어난 구타, 살인 등 반인륜적인 행위로 인해 죄 없는 사람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았다. 교육을 마치고 돌아와도 삼청교육대 훈련생이라는 낙인,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한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결과를 낳았다. 현재까지도 삼청교육대는 범죄자만이 모인 교육대라는 사람들의 오해와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어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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