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무제(無題), 비움에서 채움을 찾아내다.
이름 / 작품 분류
최주하 / 복합문화공간
주소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동 484-29
개요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운동, 악기, 미술 등 자기계발에 쏟는 관심들이 많아졌다. 이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쉽고 폭넓게 취미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고, 환경적 요건으로 인해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마땅히 공간이 없어 도전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미 취미가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해 제안하게 되었다.
사회가 변하고, 기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지금. 변화하고 있는 것은 단지 과학이나 물질만이 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다양한 취미들이 생겨날 것이고, 또 과거의 취미들을 새롭게 대체하며 사람들의 삶을 채워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더욱 다양한 것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채움 중심의 사회가 비움으로부터 채움을 배울 수 있길 바라며.
E-mail. enyoung122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