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들을 위한 추모 역사관
이름 / 작품 분류
이효진 / 복합공간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5-57 일진전기 22동
개요
본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해있다. 화수동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노동자들의 시대 상황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강제 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에서 옛 흔적을 보존하고 오래된 역사의 켜 위에 새로운 켜를 덧대어 그들의 넋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를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쿄 시바우라 제작소를 리노베이션 하여 추모 역사관을 제안하였다.
도쿄 시바우라 제작소는 산업용 중전기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이었지만 아시아·태평양 전쟁 발발 후 군수공장으로 전환되어 많은 인력이 강제 동원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노동자, 공간' 3가지 요소에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메타 텍스트성 문학 이론 구조를 건축적으로 해석하여 과거 노동자들이 겪었을 고통의 감정 키워드와 공간을 도출하였다.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노동자들을 위한 추모 역사관을 통해 슬픔과 분노, 이해와 희망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 또한 강제 동원 노동자들의 흔적을 쫓아 공공의 가치와 공동체 이상을 표출할 수 있는 공적인 영역을 형성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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